2024. 7. 19. 02:41ㆍThoughts
역동적이고 활발한 스타트업씬에 있어서인지, 해마다 기업용 블로그(팀블로그)를 쓰는 회사가 많아지는 느낌이 든다.
기업들이 기업용 블로그(팀블로그)를 쓰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1. 채용 리드 확보 (인재유치) ← 기술블로그도 여기 해당
2. 투자 리드 확보 (투자유치)
3. 고객 리드 확보 (인바운드영업)
이 중 3번은 기업 제품에 대한 콘텐츠 마케팅의 영역이지만, 1번과 2번은 기업 HR과 컬쳐의 영역이다. 언뜻 거기서 거기일 수 있지만 완전히 다르다. 3번은 유저들이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는 블로그일테지만 1번과 2번은 유저들이 회사 홈페이지에 관심을 가지고 이곳저곳을 돌아보다가 들어오게 되는, 혹은 해당 회사의 팬들이 주기적으로 들어와서 확인을 하는 종류의 블로그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장기적인 관심을 갖고 열심히 관리해야 하는 것은 1번과 2번에 해당하는 블로그다. 기업의 이미지, 브랜드 자산과 직결되는 창구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중 1번과 2번, 즉 채용/투자 리드 확보를 위한 팀블로그 솔루션을 추천하려고 한다. palms 라는 한국산 블로그 솔루션이다. (https://palms.blog)
palms는 블로그로서 갖추어야 하는 구색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팀원들을 초대해서 같이 쓸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물론 티스토리 같은 기존의 솔루션을 통해서도 팀원을 추가할 수는 있지만 어드민 측면에서나 블로그 독자 측면에서나 ux 적으로 전혀 기업용 팀블로그가 메인인 느낌이 들지 않아서 아쉽다. palms는 기업용 팀블로그로 쓰라고 만들어진 솔루션이라서 이런 점에서 매우 차별점을 보인다.
무엇보다, 랜딩페이지만큼이나 블로그 디자인도 매우 유려하고 깔끔하다. 시중에 있는 서비스형(설치형이 아닌) 블로그 솔루션들 중 원탑인 것 같음. 아래의 예시 블로그들 모습을 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아 그리고 단순히 디자인 예쁜 걸 넘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회사(팀)의 브랜딩 요소만 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딜 봐도 palms의 로고가 보이지 않는다. medium이나 브런치,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인데 이게 매우 좋다. 마치 두들린이 만들고 있는 greeting의 채용페이지 사용경험과 비슷하다.
위에서 잠깐 다루었지만 아래처럼 멋진 대시보드가 제공된다. 블로그 통계도 당연히 제공된다.
위에서 언급한 1번 2번 팀블로그 use case에서는 SEO가 중요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SEO도 빠방하게 지원되고 있다. 직접 라이트하우스 돌려보니 SEO 100점이 나오고, 실제로 검색결과 상위권에 잘 노출되는 듯하다.
팀블로그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의 선택을 palms가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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