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을 보고
2022. 1. 19. 01:16ㆍThoughts
영화에서 앨런 튜링 교수는 에니그마를 해독하기 위한 드림팀을 꾸리는 과정에서 십자말풀이를 통해 팀원들을 모집합니다.
튜링 교수의 이런 모습은 (1) 에니그마를 해독하는 과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무엇이며, (2) 그리고 그 능력을 측정해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지표(기준)는 무엇인지를 - 획기적이고 명쾌한 방법으로 정의하고 또 활용했습니다.
물론 영화라서 극적으로 표현된 것이 있겠습니다만, 이 장면을 보면서 굉장히 멋진 능력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직의 인사문화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은 무엇이고 이를 측정하기 위해서 무엇을 보면 가장 효과적일까? 하는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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