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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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Market Fit 측정과 개선 방법
원문: https://review.firstround.com/how-superhuman-built-an-engine-to-find-product-market-fit Rahul Vohra Shares Superhuman's Product Market Fit Framework Sales Between Sales and Product: Building Out Self-Serve and Customer Experience at Notion & Dropbox Pursuing product-led growth? Tactical self-serve lessons from Notion & Dropbox review.firstround.com Superhuman의 창업자가 쓴 아티클인데 굉장히 x 1000 큰 도움이 됩..
2021.06.24 -
5 questions to ask to your potential users
1. What's the hardest part about [doing what you're trying to solve]? => Specific pain point? (Working on a group project with school computers) 2. Tell me about the last time you encountered that problem. => Specific context information 3. Why was that hard? 4. What, if anything, have you done to try to solve the problem? => 내가 풀고자 하는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 잠재적 경쟁자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5. What don't you lo..
2021.06.23 -
선택과 집중의 지각된 기회비용
요즘 들어 내가 지각하는 선택과 집중의 기회비용이 너무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이 쓸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너무 너무 좋아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 일을 하며 살 거란 사실을 확실히 알고 있는데 대학교 학점 같은 (어쩌면 나에게는 거의 필요하지 않을 수 있는) 요소들을 과감하게 놓지 못한다. 그만한 용기가 없는 것 같다. 얼마 전 만나 뵈었던 21학번 공대 후배님께서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학업 때문에 제대로 못하겠으면 어떻게 해야 되냐"는 고민을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다들 처음 만난 사이에 어색한 분위기를 모면하려 즉석에서 만든 고민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내게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나는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있더라도 나중에 우리 생각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는 ..
2021.06.19 -
개인적 동기부여
뭔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사람들은 모두 각자만의 맥락에서 매력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들의 명언을 푯대 삼아 나아가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 사람들의 동기 부여는 그 사람들의 것이었을 뿐, 높은 확률로 우리의 것과는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센드버드의 코파운더 김동신 대표는 "너무나도 보편화되어서 도대체 이걸 누가 시작했는지도 모를 정도의" 제품을 만들어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VCNC의 코파운더 박재욱 대표는 "내가 만든 IT 서비스가 사람들의 삶에서 자그맣게라도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 평생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모두 멋진 말이지만 이 똑같은 맥락을 우리의 동기로 재활용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무엇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즐기..
2021.06.14 -
첫번째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6/9 수정)
어릴 적 가졌던 사업가의 꿈을 다시금 되찾으며 처음으로 코딩을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 2019년 11월입니다. 공식적인 1호 프로젝트는 직접 만든 웹사이트를 2020년 4월에 공개하며 시작했으니, 짧게 봐도 벌써 1년하고도 2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저는 다가오는 9월 초 군입대를 하기 전에 갖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모두 정리해야 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입대 전까지 괄목할 성과를 거두어서 법인화까지 시켜놓고 가겠다는 포부가 있었지만 지금 상황은 조금 거리가 멉니다. 거의 항상 그렇듯 제 계획대로만 되지는 않았죠. 앞으로 약 세 달 동안 어떻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첫번째 프로젝트를 하며 배운 점들을 지금부터 조금씩 기록해두려 합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하나씩 잊어버릴 것 같아서..
2021.06.08 -
내가 사업에 갖는 의미의 중요성 (센드버드 김동신)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SendBird 김동신 대표님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TMI) 제가 한국 스타트업 씬에서 좋아하는 대표님이 딱 두 분 있는데 다른 한 분은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님입니다 누군가 제게 사업을 시작할 때, 그리고 코파운더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점을 하나만 꼽으라면 이 내용을 꼽을 것 같습니다.
2021.05.27